브릿지론, PF 부실로 인한 토지 급 매매!

2023-09-12 페이스북 블로그

건설 사업을 진행하는 시행사들의 금융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3년 올해 상반기에 다가올 부동산 PF 및 브릿지론의 증권 규모가 50% 가량 떨어졌다.

여기에 이미 진행하고 있던 건설사들은 증권사가 신용 검증 절차를 거쳐 자금마련의 유동화 증권을 늘려왔으나 이것이 진행하기 어려워져 위기론은 더 크게 확산 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가 발표한 수치는 2023년 상반기 PF(프로젝트파이넨싱) 증권 발행액은 11조9000억으로 작년과 비교해 50% 가량 떨어졌다는 결론이다.

레고랜드를 시작으로, 광주의 아파트 붕괴, 모 건설사의 철근 누락으로 인한 붕괴 등 악재가 겹치며 PF 시장의 혹한기는 한 여름부터 더 강해질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PF, 브릿지론 만기가 도래하면 시행사는 대주단과 함꼐 연장을 논의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는게 현장의 걱정거리이다.

90% 이상 2023년 만기에 도래하고, 대출 연장하지 못하면 시행사에서 시공사가 책임 준공을 빌미로 연장 조건을 다시 조정하고 추후 협의를 통해 최대 금리 20%까지 올라 비용 부담은 더 극심해 진다.

PF대출도 이뤄지지 않는 마당에 브릿지론으로 추가 대출과 함께 이자율 20%와 각종 수수료를 더한다면 죽어가는 몸에 방부재 처리하여 겉만 썩지 않았지 속은 이미 죽은 것과 같은 이치이다.

과연 시행사 들은 버틸 수 있을까?? PF 대출 만기 연장이라도 가능할까??

금융계는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하여 시행사에게 선뜻 만기 연장을 해주지 않는다.

건설사들이 책임준공 및 시공사 지급보증 이라는 보험을 제공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는게 현실이다.

시행사는 부도의 위기이고 금융권은 투자 손실의 위기에 닥쳤다.

공매로 넘겨 선순위 대주단은 원금이라도 챙기면 다행이지만, 후순위 대주단은 피할 길이 없다.

공매로 넘긴다 해서 원하는 가격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최근 공매로 나온 서울 알짜배기 토지도 7차, 8차나 되어서야 낙찰이 성사 된 것을 본다면, 현재는 낙찰자가 있긴 한가?? 라는 의문이 생길정도로 많은 부실이 일어나고 있어 위기의 끝이 어디일지 알 수 없다.

 

최근 청담동 49-8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짓기 위한 브릿지론이 연장 되지 않아 공매로 나온 사건이 있었다.

최초 1차 공매 2,263억 으로 시작하여 4차 1,650억 까지 내려왔지만 낙찰은 되지 않았고, 더 떨어질 것을 염려하여 공매를 멈췄다.

스타리치 중개법인에서도 이 토지를 따로 매입 의뢰를 받아 가격 조율을 본 적이 있어 정확히 기억한다.

비록 그때 당시에는 의견차이로 인해 매매가 성사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또 다른 상황이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 라고 수백 수천평 되는 넓은 토지를 서울에서 매입할 수 있는 경우는 지금 아니면 없을 듯 하다.

여러개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하나의 사업 가능한 토지를 만들기 까지 수년 동안 수십명의 전문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을 삽질 한번 해보지 못했고, 이렇게 잘 익은 과일을 한번에 빼앗아 올 수 있는 기회는 지금 아니면 없을 듯 하다.

브릿지론, pf대출 만기로 인하여 개발을 하지 못해 멈춘 급매물의 토지를 여럿 조율중에 있으며, 혹여나 본사 사옥 및 건축, 개발을 위해 부동산 토지를 알아보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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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정진혁
  • 상업용/ 공업용 부동산 관리 및 매각 전문
  • 상권 분석 및 상담 전문
  • 공인중개사
  • 빌딩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