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구 광복동·동광동·남포동 상업용 토지·건물·빌딩 거래 동향 (2024~2025년)
1. 상업용 토지·건물 거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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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기준, 부산시 전체 상업지역의 토지 거래는 14,730필지, 건축물(상업지역) 거래는 14,174동(호)로 집계되었습니다. 중구 광복동, 동광동, 남포동 등 원도심 상업지의 거래도 이 통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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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대표적인 도심 상업지역으로, 광복동·남포동 일대는 전통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활발한 곳입니다. 최근 몇 년간 대형 상업용 빌딩 매매, 리모델링, 소규모 상가 매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2. 거래 가격 및 실거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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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5가 신동아빌딩(1987년 준공, 6층/지하2층)의 경우, 2019년 기준 공시가격은 15억 5,000만 원이었으나, 최근 3년간 대형 빌딩의 실거래 사례는 드물어 구체적인 최신 실거래가는 공개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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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구 상업용 빌딩의 매매가는 위치, 노후도, 임대수익률, 리모델링 가능성 등에 따라 평당 2,000만~5,00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2025년 기준, 시장참고치).
3. 공실률 및 임대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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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체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024년 2분기 기준 13.8%, 소규모 상가는 8.0%로 집계되었습니다. 남포동·광복동 등 원도심은 코로나19 이후 공실률이 일시적으로 높아졌으나, 2024~2025년 들어 관광객 증가와 상권 회복으로 점진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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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는 주요 거리(광복로, 남포길) 대로변 기준 평당 10만~30만 원 수준이나, 건물 노후도와 위치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4. 개발·재생 사업 및 정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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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30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광복동·남포동 일대의 노후 상업용 건물 재생, 용적률 인센티브, 공공기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비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곳은 리모델링, 복합개발, 도보환경 개선 등 다양한 개발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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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지역의 주거비율 완화, 용적률 기준 조정 등 정책 변화가 투자 및 거래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5. 시장 전망 및 투자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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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 부동산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 대출 규제 완화, 북항 재개발 등 대형 호재로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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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광복동 등 도심 상권은 관광객 유입, 리테일·서비스 업종의 회복세, 도심 재생사업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요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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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구 고령화, 일부 노후 건물의 공실 증가, 임대수익률 하락 등은 투자 시 유의해야 할 리스크로 지적됩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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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광복동·동광동·남포동 상업용 토지·건물·빌딩 거래는 2024~2025년 기준,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대형 개발사업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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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률은 2024년 기준 중대형 13.8%, 소규모 8% 수준이며, 임대수익률과 건물 노후도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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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재생사업, 용적률 인센티브 등 정책 변화가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일부 노후 건물의 공실 문제와 임대수익률 하락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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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으로 관광객 증가와 도심 활성화로 상업용 부동산의 수요는 유지될 전망입니다.
URL : https://blog.naver.com/fmckorea01/223883263963
출처 : 스타리치